국회 대회지원법 제정 관심
전남도 F1국제자동차 경주대회에 대해 정부가 지원예산을 편성 심의하고 국회에선 지원법 조기제정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F1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에 120억원을 편성·심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부는 F1 경주장 진입도로 건설을 위해 올해 예산으로 10억원을 확보한 바 있어 SOC 확충과 지원법 제정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부는 또 F1 대회 지원법과 관련해서는 18대 국회에서 법안이 발의되면 법안내용 검토와 관계부처 의견수렴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원법 제정은 여당인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과 민주당 유선호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도하고 있고 한나라당이 F1 대회 지원을 위해 당정협의를 강화하고 있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에서는 F1 대회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모터스포츠 R&D센터 등 기반시설 조성을 지식경제부 등과 계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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