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성전산단, 환경산업 클러스터로 육성
강진 성전산단, 환경산업 클러스터로 육성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8.07.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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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기기ㆍ연료 제조업체와 투자협약
강진 성전산업단지가 환경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전남도는 최근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켄비텍(주),(주)에스비아이환경과 환경산업 연구소,제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환경 계측기 국산화를 시도하고 있는 (주)켄비텍은 18억원을 투자해 굴뚝 및 수질 환경측정기(TMS) 제조공장을 설립해 외국산 장비를 국산화하고 중국 등 동남아시아에 수출하기로 했다.

또 (주)에스비아이환경은 30억원을 투자해 농촌의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비닐 등을 활용한 고체형 연료(팰렛) 생산 장치를 제조,보급함으로써 농촌에 저렴한 난방용 연료를 공급 할 방침이다.

국내 LED 생산 1위 업체인 화우테크놀러지(주)는 탄소배출 거래를 위해 목포시 상동 일원에 30억원을 투자, 기업부설 기후연구소를 설립한다.

지식경제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강진 성전산단에 분원을 설치해 입주기업에 대하여 기술지원과 생산품에 대한 성능안전에 대한 검증을 맡아 환경산업 국산화와 수출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강진 성전산단은 오는 2011년까지 민간자본 1천500억원을 투자해 186만4천㎡의 면적에 친환경 산업단지를 조성해 환경관련 산업과 연구소, 조선 및 태양광부품 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성전산업단지 예정지 인근에는 국도 2호선과 국도 13호선이 교차하고 목포-광양간 고속도로,광주-완도간 고속도로에서 접근성이 양호하고 대불국가산업단지와도 30분 거리에 있어 대체 산업단지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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