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연 산업축제 2008인분 연 쌈밥 나눔잔치로 팡파르
무안 연 산업축제 2008인분 연 쌈밥 나눔잔치로 팡파르
  • 정거배 기자
  • 승인 2008.07.24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전 백련축제에서 명칭 바꿔 차별화 시도
무안 2008 대한민국 연 산업축제가 5일간 일정으로 시작됐다.

그동안 백련축제 이름으로 열렸던 것을 올해부터는 명칭을 바꿔 연 산업축제로 열리고 있다.

개막일인 25일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연 산업주제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대향연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행사로는 이색적으로“2008인분 연 쌈밥 나눔잔치”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무안의 분청사기와 무안 백련을 형상화 한 직경 3m의 대형 그릇에 2008인분 연 쌈밥을 만드는 이벤트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관심거리가 됐다.

연 쌈밥 행사는 300kg의 친환경 쌀과 연 씨앗, 연잎 가루 등 웰빙식품으로 만들어졌다.

첫날 문을 연 연산업주제관에는“연의 100가지 얼굴”이라는 타이틀로 국내의 연상품은 물론 해외의 연 상품이 다양하게 비교 전시되어 있다.

축제현장 잔디광장에는 볼거리,놀거리,즐길거리를 위해“연 테마 체험관”이 자리잡고 있어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안성마침이라는 평가다.

올해 최초로 개최한 “제1회 대한민국 연 품평회장”내부에는 오색빛깔의 희귀한 연꽃들이 전시되고 있다.

무안군 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2008 대한민국 연산업축제는 연의 활용 가능한 모든 것을 보여주고 축제를 기회로 삼아 ‘연을 생활화, 대중화, 산업화하는데 의미가 있다" 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