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도 주요항만 지정촉구 건의
목포시의회도 주요항만 지정촉구 건의
  • 정거배 기자
  • 승인 2008.07.2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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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활성화 위해 정부 집중 투자 절실
목포시의회는 목포항을 국가주요항만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주요 중앙부처에 보냈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국가 주요항만이 부산,인천,울산,광양,평택‧당진,군산‧장항등 6개항 뿐 만 아니라 목포항도 포함시켜 줄 것을 촉구했다.

또 목포항은 신항만 개발에 8천억원에 이르는 정부의 집중투자전략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국가주요항만에서 제외됨으로써 목포항의 항만개발이 침체될 것이 너무나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이밖에 정부가 정책적으로 수출입 물동량을 국가 주요항만에 유도함으로써 목포항의 경쟁항만인 광양항, 군산항 등으로 목포항의 물동량이 이동하게 되면 무역항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이날 청와대와 행정안전부,국토해양부,한나라당,민주당,자유선진당,민주노동당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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