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기업도시개발 구역안에 조성되는 한.중 국제산업단지 개발승인신청서를 23일 국토해양부에 제출했다.



무안군이 이날 한.중국제산업단지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신청절차에 착수함에 따라 늦어도 올안에는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승인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내년 하반기부터는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사업은 한중국제산업단지개발(주)과 전남개발공사가 공동시행사로 2012년까지 무안군 무안읍,청계면,현경면 일대 17.7㎢ 부지에 도시조성비 1조5천280억원이 투입된다.

또 인구 7만여명의 차이나시티를 비롯해 도매유통단지,국제대학단지,중국 산동성 단지,중경시 단지의 국제산업도시로 건설된다.

무안기업도시는 지난 2005년 정부로부터 산업교역형 기업도시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