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 고용창출,2011년까지 생산 계획
바다 위를 나르는 배인 초고속 위그선 공장이 영암 대불산업단지에 들어선다.전남도는 22일 오전 도청에서 C&S AMT(주)의 조현욱 대표이사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초고속 위그선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C&S AMT(주)는 대불산단에 총 103억을 투자해 5인승급은 물론 8인승급,12인승급,20인승급 위그선을 오는 2011년까지 연차적으로 생산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기자재 국산화를 위해 각종 엔진과 주야간 첨단관측장비 등도 생산해 219명의 고용창출과 930억원의 매출을 올리게 된다.
전남도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단계적으로 공장을 대불산단으로 이전하게 된다고 밝혔다.
C&S AMT(주)는 경기도 화성 소재의 기존 위그선 연구개발센터와 공장에 이미 5인승급 위그선의 양산체제를 갖추고 오는 9월중 ‘세계최초로 상용화 1호선을 출시할 예정이다.
상용화 1호선은 증도엘도라도리조트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낙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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