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 강력한 대응책 촉구하기도
목포시의회(의장 장복성)는 18일 일본이 교과서에 독도를 명기하는 하는 것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독도가 1500년간 우리 고유영토로서 우리민족의 삶의 터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연례적으로 독도의 영유권 문제를 가지고 역사를 왜곡하려는 일본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에서도 일본정부의 진실된 사과와 반성을 요구하고, 독도영유권 문제에 대해 다시는 일본정부가 침탈야욕을 갖지 못하도록 강력한 대응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일본에 대해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상으로 한국의 영토임을 분명히 인정 할 것 △ 지금이라도 자국 젊은이들의 올바른 역사관과 가치관 정립을 위해서라도 왜곡된 역사교육을 반성 할 것 △ 신세계질서에 부응하고, 모처럼 조성된 한일우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독도 침략 야욕을 즉각 포기 할 것 등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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