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한중산업단지 자본금 천백억 확보
무안 한중산업단지 자본금 천백억 확보
  • 정거배 기자
  • 승인 2008.07.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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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까지 사업계획 승인 기대
무안군은 한중국제산업단지개발 사업을 위한 자본금 1천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중국 투자사인 동태화안유한공사가 507억원의 자본금을 추가 출자하고 국내 출자사인 농협중앙회, 벽산건설, 전남개발공사, 무안군이 487억원까지 합치면 자본금 규모가 1천100억원으로 확대됐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무안군은 이달 중 국토해양부에 한중산단 개발계획을 신청하고 오는 10월까지 개발구역지정과 사업계획을 승인 받을 계획이다.

서삼석 무안군수는 “이번 자본금 확보로 한중 수교 이래 최대의 개발 협력프로젝트로 중국기업의 해외진출기지로 건설 될 17.7㎢의 한중국제산업단지가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 이전과 함께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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