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대상자들이 정견발표/승진심사에서 40%비율 반영
ㅡ줄서기 관행 탈피와 능력.성과 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ㅡ 진도군이 사무관 승진 후보자를 대상으로 간부공무원으로서 의
비젼과 향후 발전계획 등 정견발표를 실시해,이를 인사에 반영하는
파격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진도군은 7월중 승진인사를 앞두고 5급 사무관과 농촌지도관 승진
후보자를 대상으로 7월9일 정견발표를 개최하고,이날 결과를 다면
평가 40%의 비율로 반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진도군은 이번 인사에서 행정직 사무관 1명과 농촌지도관 1명 등
2명으로,승진후보자 8명이 정견을 발표했다
진도군 인사관계자는 공무원 제도상 하향식 평가방법인 근무 성적
평정에서 벗어나 가장 잘 알고 있는 동료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업무 성과와 간부 공무원으로서 리더쉽 등을 평가,선 순위자를 승진
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지방행정의 꽃이라 불리는 사무관은 군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만큼 정기적인 행정 철학과 비젼 등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이들이 지역발전과 군민에 대한 역동적인 봉사행정을
펼쳐나가는 주역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진도군은 박군수 취임이후 공직사회 혁신과 행정 효율성을 강화해
843억원의 국비를 확보 했고,37개분야의 우수상과 28억7,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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