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안,영관,진도지역 인건비
충남 태안 기름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무안.신안.영광.진도지역 방제 인건비 2개월분 28억여원이 5개월여만에 지급된다.전남도에 따르면 타르 방제업체 등이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에 주민 인건비 1-3월분을 청구한 결과 1-2월분 28억여원이 심의를 통과해 인건비 지급금으로 확정됐다는 것.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영광, 진도, 신안 비금.도초면에 13억원이 지급됐으며 나머지 무안, 신안 등 11개 읍.면 방제 인건비 15억여원은 이달말까지 지급된다.
나머지 지난 3월분 방제인건비 7억여원은 국제기금에서 최종 사정 심의가 완료되는 대로 지급할 계획이다.
방제인건비 지급 절차는 피해해역 담당 방제업체가 허베이 스피리트호센터에 청구하면 이 기관에서 중간 사정금액을 방제업체에 통보, 방제업체가 이를 정부에 청구하면 수협을 통해 주민 개인구좌로 송금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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