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프로그램 도입 등 활성화 방안 단계적 추진
해남읍 연동에 소재한 고산 윤선도 유적지가 역사체험 공간으로 거듭난다
해남군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문인이자 정치가였던 고산 윤선도
선생의 종택이 위치한 유적지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 녹우당의
자연인 원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산책코스를 개발하는 한편
구 유물관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단체 관광객에게 공동 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야외학습장을
조성하고 고산 자료실도 운영해 고산관련 도서는 물론 학위,논문
등을 비치,고산문학을 연구하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대여하게 된다
더불어 진입로 도로부터 유적지 이미지를 고려한 가로수로 수종을
변경 식재하고 매표소 주차장에서 부터 유적지 입구 까지 고산선생
시비길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한다는 것,
해남군은 앞으로 전시관을 신축,현재의 유물관에 보관된 유물들을
전시하는 한편 초당과 다정,정자 등 종택의 옛 모습을 복원하는
고산 윤선도 유적지 종합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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