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의원 등 3명 형사입건
광주시의회 의원 등 3명 형사입건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8.06.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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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공무원등 2명 입건,시의원 구속영장 신청 예정
복지법인 설립허가와 관련 비리가 연류된 광주시청 공무원과 시의원 등 3명이 경찰에 적발 됐다

광주지방경찰청 수사과는 광주시의회 A의원과 ㄴ복지재단 대표이사 B 모씨 광주시청
공무원 C씨 등 3명을 사기,변호사법위반,증/수뢰,업무상배임,사문서위조,특정경제범죄법위반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의원은 복지재단 법인설립 허가를 받은후 대표이사 명의를 식당업자
D씨에게 양도해 주겠다며 토지매입비용 명목으로 1억4,500만원,복지법인 설립 허가
담당공무원 청탁 명목으로 1,500만원 은행직원 취업알선 수수료 명목으로 1,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ㄴ복지재단 대표이사 B씨는 법인이사회 회의록을 위조해 복지재단 소유 보통재산
5억원을 은행에 무단담보 제공해 동액 상당의 재산상 손해를 입힌 혐의다

광주시청 공무원 C씨는 2회에 걸쳐 직무관련 향응 수수 혐의로 각 형사입건하고
광주시의회 A의원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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