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패혈증 첫 사망자 발생
비브리오패혈증 첫 사망자 발생
  • 정거배 기자
  • 승인 2008.06.09 2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어회 먹고 발병 나주 40대
올들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중 첫 사망자가 나주에서 발생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나주에서 생선회를 생식한 40대 주민이(49·여)씨 발열과 복통 등으로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중 지난 5일 사망했다는 것.

사망한 주민은 평소 간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생식한 당일 동네 주민들과 함께 먹은 뒤 감염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에서는 현재 감염경로를 추적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간질환 환자나 알콜중독,당뇨·폐결핵 등의 만성질환자, 위궤양·췌장염 등의 위장관 질환자 등은 어패류 생식을 금하고 반드시 익혀 먹도록 당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