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농업 블루오션 프로잭트가 비젼 선포 1년여만에 2만명의
고객확보와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국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지역농산물 유통전략의 비젼을 제시한
블루오션은 산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해남만의 독자적인
유통채널로 인터넷과 홈쇼핑,향우판매 등을 통해 이같은 판매고를
올렸다는 것,

지난해 6월 마케팅 전문업체와 MOU를 체결하면서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한 해남군은 해남미소 라는 마케팅 전담팀을 구성해
서울에 상주 시키며 다양한 농산물 판촉 활동을 펼쳤다

해남미소 팀은 수도권의 해남행우들을 포함한 각 소비자 층을
겨냥해 청정지역 해남에서 생산된 228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전문인터넷 사이트를운영 중이다

또 cjㅡmaii등 인터넷몰 연계,총각네야채가계와 한겨레초록마을 등
도매처 판매와 같은 다양한 유동전략을 통해 해남농산물을
전국에 판매했다

특히 온라인시스템인 해남미소 에는 향우들이 고향소식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해남이야기를 담아내면서 잔연스럽게 고향의 농산물을
주문할 수 있어 향우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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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