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섬들의 고향 화합대축제, 내달 안좌면에서
[신안] 섬들의 고향 화합대축제, 내달 안좌면에서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7.08.23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예술·체육행사 등 비전과 염원의 축제의 장



신안군은 5만여 군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17 섬들의 고향 신안 화합대축제를 내달 15일과 16일 안좌면에서 열기로 했다.

이번 2017년 섬들의 고향 신안 화합대축제는 2018년 새천년대교 개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신안 중심권으로 각광받고 있는 안좌면 해변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이날은 군민과 초청인사,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비롯해 축하공연, 불꽃쇼, 대동한마당 강강술래, 읍면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 진행된다.

또 신안군수기 체육대회와 신안 섬마을 향토요리 경연대회도 예정돼 있는데 섬에서 개최하는 특색있고 이색적인 축제인 만큼 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신안군은 도서로 형성된 지리적 위치 때문에 군민이 함께하는 대단위 행사가 어려웠던만큼 지난 2005년 도초면에서 옥외행사로 개최한 이후 12년만에 문화예술·체육대회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2017 섬들의 고향 신안 화합대축제를 통해 신안군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높이고 군민 대 통합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하여 가고 싶은 섬, 살기 좋은 섬, 머무르고 싶은 섬 등 신안의 꿈을 실현하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여 신안관광객 500만 시대를 실현하는데 군민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