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7% 득표, 무소속후보 6명 따돌려
4일 치러진 영광군수 보궐선거에서 통합민주당 정기호(53)후보가 당선됐다.
개표 결과 통합민주당 정기호후보 1만2천320표(41.7%),무소속 장현후보 7천867표(26.6%)
김규현 6천931표(23.5%),그리고 무소속 최종걸 1천259표에 이어 전태갑 610표, 김연관 391표,김천식후보가 113표를 얻었다.
정기호 당선자는 "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영광기독병원장을 지낸 의사 출신으로 전남도회의원과 민주당 지구당 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에도 강종만 후보와 경쟁해 근소한 차이로 낙선한 바 있다.
법원에서 뇌물수수혐의가 확정된 강종만 전 군수의 군수직 상실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는 모두 7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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