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내년 국고지원 신규사업 8조3천769억원
전남도, 내년 국고지원 신규사업 8조3천76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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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2.0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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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압해-암태 연도교 건설예산 건의키로
전남도의 내년도 국고지원 요청 신규 사업은 친환경 농업육성 상호공제 시범도입 등 모두 86건에 8조 3769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2007년도 전남도 신규사업은 신해양시대를 지향하는 섬 개발 관련 사업 등 문화관광산업, 친환경 농업 육성, IT, BT 등 지역전략산업, 항만물류산업, SOC 시설 확충 등 총 86건 8조3769억원에 이른다.

신규 사업의 분야별 내용을 보면 우선 지역전략사업의 경우 15건에 총 3890억원이다.

이에 따라 우주핵심부품선도기술 연구센터 건립 250억원, 조선 해양 IT산업 기술지원센터 구축 250억원, 나노바이오소재 실용화센터 설립·운영 300억원, 천연염료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480억원이다.

또 고기능성 접착 및 코팅소재 특화단지 조성 500억원, 첨단부품 표면기술센터 설립운영 450억원, 산업화지원 RFID 실용화센터 구축 240억, ‘View Point(발사전망대)’ 시설 50억원 등이다.

관광문화 분야 사업은 20건에 총 2조 4682억원으로 관광레저도시 영상체험관 건립 120억원, 서남해안 Sea-Food Town 건립 800억원,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진입도로 개설 3600억원, ‘Galaxy Islands’ 프로젝트 추진 3182억원이다.

또 ‘The World Garden EXPO’ 개최 800억원, 남도음식문화연구소 건립 342억원, 2008년 전국체전 경기시설 확충 613억원 등이다.

복지·한방산업분야는 6건에 906억원이다.

한방산업진흥원 건립 100억원, 완도 산약초 테마파크 조성사업 198억원, 장애인 직업재활센터 신축 32억원, 웰빙 장수건강 휴양타운 건립 350억원, 초고령사회 지역의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시범운영 26억원, 한방 웰빙랜드 조성 200억원이다.

친환경농업 및 산업육성분야는 20건에 모두 6555억원이다.

이에 따라 지표수를 활용한 농업용수 수자원 확보 630억원, 시설원예 에너지절감 시스템 구축 600억원,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저수지 수변개발 330억원이다.

또 첨단 수출농산물 생산단지 건설 1050억원, 친환경농업 상호공제 시범도입 1000억원, 주암호 생태 습지원 조성 350억원, 영산강 천변 저류지 조성 1650억원 등이다.

해양자원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분야는 4건에 332억원이다.

해양바이오산업 창업지원센터 건립 100억원, 외해 첨단 수중양식어장 개발 72억원, 김육상채묘 및 냉동망 보급 60억원, 현대식 젓갈타운 조성 100억원 이다.

항만물류 및 산업단지 시설분야는 11건에 1904억원이다.

산업단지 혁신 클러스터사업 250억원, 광양항 피더선박 전용부두 개발 40억원, 율촌자유무역지역 개발 482억원, 대불산단 전선 지중화 사업 80억원,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배수로 정비사업 95억원, 율촌제1산단 일반부두 인입철도 건설 630억원, 장성 동화 전자종합 농공단지 조성 179억원 등이다.

도로 등 SOC 분야는 10건에 4조 5500억원이다.

순천-여수간 복선 전철화 2363억원, 압해-암태간 연도교 건설 6000억원, 여수-남해간 한려대교 건설 9292억원, 압해-화원간 국도 연결도로 개설 3500억원이다.

또 적금-화양간 연륙·연도교 건설(4개지구) 4834억원, 신안 다이아몬드제도 연도교 건설 1조2435억원, 나주-목포간 국도 4차로 시설개량 2078억원, 구례-곡성간 국도 4차로 확장 3128억원 등이다.


전남도는 우선 이달 중에 중앙 각 부처의 중기사업계획(2007~2011년, 5개년)에 반영해 줄 것과 2007년 부처 예산안에 포함해 줄 것을 강력 요청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단계별 로드맵을 작성, 1단계로 2월까지는 신규 사업과 계속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요청 대상사업을 확정해 건설교통부 등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2단계인 오는 3월부터 5월까지는 2007년도의 부처의 예산편성안에 반영되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어 3단계인 오는 6월부터 9월까지는 기획예산처를 상대로 2007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국회에서 정부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실시하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는 각 상임위와 예결위를 방문해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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