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출신 국회의원과 공동 노력하기로
전남도는 서남권종합발전계획 추진에 따른 전략마련과 예산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전남도는 30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청 실국장과 목포·무안·신안 등 6개 시군 부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남권종합발전계획’의 사업진척 상황 등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전남 서남권지역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전략적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우선 전남도는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서남권종합발전계획을 특별법에 의한 종합발전구역 지정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면서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올해 정부지원이 확정된 목포대교 건설,대불자유무역지역 조성,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서남권교육여건 개선 등 33개 사업 4천490억원에 대해서는 차질없이 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어 2009년 서남권종합발전 사업비 49건 1조2천989억원에 대해서는 정부예산이 전액 반영되도록 자치단체와 지역출신 국회의원 협조 등 다각적인 방안을 찾아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