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도 땅끝 해남에서 캐나다 교실을 만납니다
올 여름에도 땅끝 해남에서 캐나다 교실을 만납니다
  • 정 오 류
  • 승인 2017.07.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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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캐나다현직교사 초청 해남영어교육프로그램’시작

해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학생 306명, 내빈과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 꿈누리센터에서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캐나다현직교사 초청 해남영어교육프로그램’막을 활짝 열었다.

이번에도 캐나다의 우수한 현직교사 19명을 초청해, 해남 관내 초5-중2학년 학생 306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해남동초등학교에서 4주간의 행복한 영어 여행이 이뤄진다.

김종남 교육장은“미래를 선도할 해남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영어의사소통능력과 타문화를 이해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이번 영어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속에서 활약하는 해남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캐나다 현직교사를 대표해 Peter Barrans 선생님은“해남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학생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가겠으며, 다양한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우수한 문화를 배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과 해남군이 지원하고 해남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캐나다현직교사 초청 해남영어교육프로그램’은 학생영어캠프, 현직교사 한국문화체험, 캐나다 어학연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이번‘학생영어캠프’는 ESL, Art, PE, Drama등의 과목으로 매일 6시간의 수업이 진행되며, 캐나다 현직교사와 한국 협력교사와의 협동수업, 오감을 통해 익히는 활동중심의 수업 등으로 높은 학습 효과를 노린다.

또,‘현직교사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캐나다 현직교사들은 다양한 한국문화예술을 체험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경험하고, 캐나다 학생들에게 알리게 된다.

지난 6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해마다 더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변화하고 있는‘캐나다현직교사 초청 해남영어교육프로그램’은 해남의 브랜드 교육활동으로 해남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능력 향상 뿐 만아니라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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