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성명발표,'강행하면 국민적 저항 거세질 것'
전남도의회는 27일 미국산쇠고기 수입을 위한 장관고시 강행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도의회는 이날을 성명을 통해 “연일 수많은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수입위생조건 개정안에 대한 장관 고시를 강행할 계획으로 있어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다수 국민이 반대하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하여 정부는 반드시 재협상에 나서야 할 것이며 이를 거부 할 경우 국민적 저항은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장관고시를 강행할 경우,국민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및 불매운동 등에 앞장설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 ▲한미 FTA 선대책 후비준 원칙 준수 ▲평화적인 집회 및 시위 보장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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