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천동 은하빌라 강도사건
지난달 17일 새벽 광주시 광천동 은하빌라에서 발생한 강도사건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혀 1명은 구속하고 3명은 조사중이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중학교를 중퇴하고 가출해 터미널 등에서 속칭
앵벌이 <구걸>를 해 찜질방 이나 피시방 등을 전전하는 용의자
최 모군<15>을 은하빌라 강도사건 용의자로 붙잡아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또 공범 박 모<20> 노 모<21> 이 모<20>군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조사중인데 범행사실 확인 후 조치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군 등은 사건 전날밤 은하빌라 담을넘어 열려져
있는 베란다 창문을 통해 침입했으나 이를 듣고 잠에서 깨어난
피해자들<형제>이 대항하자 흉기로 찔러 2명의 사상자를 내고
혐금과 상품권 신용카드 등이 들어 있는 손지갑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군은 공범으로 추정되는 3명과 사건 전날 밤8시쯤 광주시 북구
우산동<구호전>부근에 있는 피시방에 모여 게임비 등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금품을 훔칠 것을 공모 한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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