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흑산에 대규모 해양휴양시설 조성
신안 흑산에 대규모 해양휴양시설 조성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6.02.0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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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유치 통해 여객선터미널, 호텔 건립
신안군 흑산도와 홍도를 포함한 흑산권 관광개발 사업이 본격화 된다.

신안군에 따르면 매년 2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어 국내 최고 해양관광지의 하나로 꼽히는 흑산도와 홍도를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해양휴양시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지난해 4월 민간투자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홍도에 민자 사업비 442억원을 투입, 호텔급 고급 숙박시설과 음식점, 야생화공원, 요트 계류장 등 대규모 해양 휴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신안군은 흑산도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220억원을 유치해 여객선 터미널 주변에 연면적 5000여평 규모의 특급호텔을 건설한다. 여객터미널은 음식점, 특산품 상가가 입주하는 주상복합건물로 지을 계획이다.

이와함께 흑산 관광권역에 포함돼 있는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 모래언덕 주변에 3만2000여평에 유채 꽃단지를 조성해 오는 5월 모래언덕 누드 사진전과 연계한 꽃 축제를 열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흑산도와 홍도에 해양 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해 관광객들이 편하게 쉬었다 갈 수 있고 다시 찾고 싶은 섬으로 만들 구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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