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농민회 주관,미친소 수입반대 촛 불 문화재도
식량주권사수,농민생존권보장,비료<농자재>보조금 부활을 위한 투쟁선포식과 촛 불 문화재가 21일 오후 농협해남군지부 주차장 부지와 군청광장에서 열렸다
해남군농민회 주관으로 열린 선포식에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한다는 미명아래
보조금 지원을 중단한 뒤 비료와 농약,유류대 등 농자재 값이 계속 치솟아 농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농자재 보조금 지원을 부활해 줄것을 요구했다

임흥택 해남군농민회장 등은 농협이 대주주인 여수 남해화학이 비료 공급을 중단한데 대해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농협중앙회와 회원조합 모두가 힘을 모아 보조금
부활을 위해 정부와 싸워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남해화학은 비료 부족으로 인한 농민들의 어려움이 없도록 해줄것과 폐지된 비료대 등 보조금 지원을 부활해 줄것을 촉구했다
* 식량주권사수,비료<농자재>보조금 부활을 위한 해남 농민대회 투쟁 선언문을 통해
ㅡ미친소는 미국놈들에게 먹여라,미친소 수입 전면 중단하라,
ㅡ농민이 비료값 때문에 다 죽어 간다,비료값 당장 인하하고 정부보조금 부활하라,
ㅡ농협중앙회는 다각적인 수급방안을 제시하고 비료값 인하하라,
ㅡ지자체는 비료값에 대한 지자체 직접보조를 실시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녁7시30분부터 해남군청 앞 광장에서 미친소 수입반대 촛 불 문화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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