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8명 출사표
강종만군수가 뇌물수수혐의가 인정돼 군수직을 상실함에 따라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영광군수 보궐선거전에 모두 9명의 후보가 뛰어들었다.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일 영광군수 보궐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통합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8명 등 9명이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민주당은 정기호(53) 영광기독병원장을 공천했고 김규현(57.정치인),김성환(55.정치인),장현(51.호남대 교수),전태갑(전남대 명예교수)씨 등 후보 4명이 각각 무소속으로 나섰다.
또 민주당 공천과정에서 탈당한 김연관(65.정치인),김천식(66.정치인)씨와 최종걸(45.정치인)씨도 무소속으로 등록했다.
이밖에 2선 국회의원 출신의 조기상(70.㈜화진복지산업 대표)씨도 무소속 출마했다.
한편 영광군 총 유권자는 지난 4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일 기준으로 4만7천13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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