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불법 포획 여부 등 조사

완도군 소진리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낭장망그물에 걸려 죽은채 인양됐다.
완도해경은 19일 오전10시쯤 전남 완도군 소안면 소진 앞 2마일 해상에서 완도선적 A호<4,97톤>가 쳐둔 그물에 죽은 밍크고래 한마리가 걸려 있는것을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해 왔다고 밝혔다.
인양된 밍크고래는 길이 4,9m 둘레 3,5m 무게 약1톤 가량의 크기로 몸통에 긁힌 흔적이 있고 죽은지는 1일 정도 지난것으로 추정했다.
또 창이나 작살 등 불법포획 흔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A호 선장에게 인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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