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용역 최종결과 발표, '무안 등 4곳 압축' 알려져
광주광역시에 있는 군 공항 이전 후보지로 용역 결과 국제공항이 있는 무안 등 4곳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용역결과는 오는 11월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에 따르면 군 공항 이전사업이 속도를 내도록 법적·행정적 지원내용을 담고 있는 이전지원 조례가 최근 시의회를 통과했다.
오는 11월 최종 결과가 나올 이전지역 타당성 조사 중간 용역 결과 후보지는 4곳으로 압축된 전해졌다.
주민 설명회와 이전 후보지 대상 주민 투표 등을 거쳐 최종 후보지가 확정되면 본격적인 이전사업에 들어간다.
윤장현 광주시장과 김갑섭 전남지사 권한대행도 조만간 직접 만나 군 공항 이전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와 국방부는 오는 2022년까지 5조7천억원을 들여 새 공항 건설과 기존 공항부지 개발 등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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