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톤 출하예정,진도햇살 참외 대체작목으로

겨울 대파의 대체작목으로 진도군이 육성하고 있는 참외 재배가 성공을 거두면서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기대되고 있다.
진도군은 기후가 따뜻하고 일조량이 많아 참외 재배의 최적지로 지난달부터 출하한 참외 출하량이 150톤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참외 단지 조성 사업으로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한 진도군은 시범농장 27동을 조성하고 전문가를 채용 참외 특화작물 연구단을 신설했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대체 작목 개발에 대한 집념으로 전국에서 가장 질이 좋은 참외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진도 햇살 참외라는 브랜드로 타 지역 참외보다 높은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진도 참외의 연간 기대소득은 3,3제곱미터<1평 기준>2만5천원으로 밭작물 보다 3/4배,벼농사에 비해서는 8ㅡ12배 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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