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흑산도 50대 응급환자가 목포해경 구난헬기로 광주 전남대부속병원으로 이송됐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4일 낮 12시45분쯤 신안군 흑산면 예리에 사는 이화백(52)씨가 자신의 집에서 갑자기 쓰러져 구토증세를 보이자 인근 흑산보건지소에서 응급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이씨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구조요청을 받은 목포해경에서 구난헬기를 현지로 보내 이날 오후 4시쯤 광주 전남대부속병원으로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