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직장인 409명에게 탈세금 2억여원 환수토록 세무서에 통보
2년간 직장인 409명에게 허위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약 2억여원의 조세를 포탈하도록 한 사찰소유자와 브로커 등 16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광주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광주시 동구 00동 사는 전남 관내 모사찰 소유 황 모여인 <50>을 직장인 허위 영수증 제출 확인과 세무서의 고발에 따라 구속하고 유통
브로커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허위 기부금 영수증을 제출해 세금을 포탈한 탈세 직장인 409명 에 대해서는 2억
200여만원을 환수하도록 세무서에 통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여인은 지난 05년과 06년 2년동안 15명의 브로커 등의 부탁을 받고
1인당 액면 200ㅡ500만원까지 모두 15억7,100만원 상당의 허위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주고 액면에 따라 3ㅡ10만원씩의 수수료를 받아 2,000만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다
이에따라 직장인들에게는 약 2억200만원 가량의 조세를 포탈하도록 하고 나머지 피의자들은 같은 방법으로 허위기부금 영수증을 받아 직장인들에게 유통시키거나 직접 세금을 환급받는 방법으로 조세를 포탈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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