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하반대 광주전남교수모임 결성
운하반대 광주전남교수모임 결성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8.05.1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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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뱃길복원 타당성 검증 활동 나서기로
한반도 대운하 반대운동을 펼칠 광주전남지역 대학 교수모임이 결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광주전남지역 300여명의 교수가 참여하고 있는 ‘한반도운하를반대하는광주전남교수모임’은 지난 9일 전남대학교에서 공식 출범과 함께 토론회를 개최했다.

운하반대교수모임은 "한반도 대운하’가 국민의 생명과 환경을 볼모로 하는 무모한 발상으로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운하반대교수모임은 ▲지역사회 및 대학사회내에서 영산강운하를 비롯한 한반도 대운하에 대한 관심제고를 위한 활동 ▲영산강운하 및 뱃길복원에 대한 환경생태학적, 토목공학적 타당성, 경제·정책적 타당성 등에 대한 검증 활동 ▲뱃길복원에 대한 정확한 진실 전달 및 영산강 회생을 위한 대안제시 활동 ▲전국 한반도운하반대 교수모임 연대활동 등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한반도 대운하 반대 확산 활동을 토론회, 강연 등을 통해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모임에는 전남대학교 나간채(사회학과),최영태(사학과),조선대 전지용(사학과), 이성기(환경공학과),최홍협(법학과),광주대 류한호,호남대 신일섭,목포대 송재준(환경공학) 교수를 비롯한 광주전남지역 교수 290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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