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자가 노인공경 화재
지체장애자가 노인공경 화재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6.02.0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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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갑 바르게살기운동 진도군부회장
바르게살기운동 진도군부회장 이운갑씨가 지난 설 명절을 맞아 진도군 의신면 칠전,
향교,청용,금갑마을 경로당을 찾아 보일러 기름 <등유> 800리터와 음료수 통닭 등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고 노인들을 위로 격려했다.

진도군 의신면 영산마을에서 진도정미소를 운영하는 이 부회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선포한 노인공경군의 군정시책에 부응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발휘해 지역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설 명절에도 의신면 만길과 중리 마을을 찾아 경로당 운영비와
과일 음료수 등을 전달하는 등 해마다 온정을 베풀어 온 사실이 뒤 늦게 알려지면서
화재가 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13일 진도읍사무소 불우이웃돕기 창구에 10k들이 쌀 40포대를
기탁했다.

이 회장은 평소에도 소년 소녀 가장 등 어려운 가정을 돕는데도 솔선수범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회장은 자기 자신도 부자유스런 지체장애자<1급장애> 이면서도 평소 투철한
국가관을 갖고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국민포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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