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목연안항 개발 등 49건 1,131억원 요청
새 정부 들어 지자체간 국비확보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진도군이 정부예산 확보를 전담하는 특별 대책반을 가동하고 있다

진도군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1,131억으로
정하고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예산확보에 나섰는데,국/도비가 필요한
현안사업은 49개 사업비만도 1,131억원에 달한다
부처별로 보면 농림수산식품부 22건으로 가장 많고 문화체육관광부
11건,국토해양부 11건 등이며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은 31건,
471억원에 이른다
진도군은 한해 예산의 두배에 달하는 국비 확보를 위해 태스크포스팀
성격의 국비확보 추진 특별대책반을 구성,중앙부처와 전남도의 정책
방향에 따른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관련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진도군은 이와함께 정부 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분야별로 지역 현안사업 설명과 함께 내년도 정부 예산 확정 때까지
지속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박연수 군수를 중심으로 정부 예산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대응 논리를 마련했다
진도군은 민선4기 출범 이후 팽목연안항 개발 사업비 100억원,
군내ㅡ고군간 국도 18호선 확포장 사업비 100억원 등을 확보 하는
등 큰 성과를 달성했다
년도별로는 2006년 191억원, 2007년 413억원, 2008년 들어
지금까지 68억원 등 모두 672억원의 국비를 확보 했고 올해 예산을
2,483억원으로 편성. 창군 이래 가장 높은 예산을 확보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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