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예산절감으로 지역경제 살린다
전남도,예산절감으로 지역경제 살린다
  • 강성호 기자
  • 승인 2008.04.2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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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활성화,노인요양보험지원 방침
전남도는 재정 전반에 걸쳐 낭비요인을 제거하는 등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8천724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로 했다.

절감된 예산은 경제살리기와 서민생활 안정에 재투자하기로 했다.

전남도의 예산절감액은 도와 시군 순계예산 8조6천억원의 10.1% 수준이다.

이중에서 전남도는 1천808억원,시군은 6천916억원을 절감 할 계획이다.

예산절감을 통해 확보된 재원은 재래시장 활성화와 장기노인요양보험료 지원에 투자된다.

또 경영안전자금 이차보전이나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그리고 중소기업지원센터 건립 지원과 F1경주장 진입도로 개설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예산 절감을 위해 인력운영은 조직의 구조조정과 신규채용을 최소화하고 경상경비는 에너지 절약과 불필요한 출장을 억제하기로 했다.

또 관행적 행사 통합 등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고 사업비는 계약심사 전담부서를 설치하여 설계,계약 등 원가심사를 강화하여 낭비 요소를 사전에 줄이기로 했다.

이밖에 전남도 자체사업 중 3억원 이상 30개 사업을 선정해 지방재정자율평가를 실시하고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축소 또는 폐지할 방침이다.

한편 전남도는 도 홈페이지의 ‘예산낭비신고센터’를 활성화 해 도민의 입장에서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고 판단되는 사례를 수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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