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판 금품 강취한 조직폭력배 3명 검거
도박판 금품 강취한 조직폭력배 3명 검거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8.04.24 2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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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력가들 도박판에 불러들인 후 조직 범행
재력이 있는 사람들을 도박판에 불러들인 뒤 금품을 강취한 폭력조직원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광양시내 일원에서 활동하는 라이온스파
행동대원 정 모씨<32>등 3명을 붙잡아 정씨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최 모씨<33>등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7월17일 밤11시50분쯤 광양시 광양읍
S건설사무소에 도박장을 마련해 놓고 순천에서 마트를 운영하는 이 모씨
<49>등 3명을 도박장으로 불러들여 속칭 바둑이 카드도박을 하다 갑자기
사기도박을 했다며 협박해 1,450만원을 강취한 혐의다

전남경찰은 정씨등이 같은방법으로 금품을 빼앗아 조직원의 활동비로
쓰여진 점으로 봐 더 많은 범죄가 있을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는
한편 달아난 최 모씨<33>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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