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진료공백 해소 주력
전남도내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공중보건의의사 316명이 새로 배치된다.전남도에 따르면 농어촌 등 의료 취약지역에 신규 공중보건의사 316명이 배정됨에 따라 결원지역 등에 공중보건의사 75명을 우선적으로 이동 배치한데 이어 24일 신규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하기로 했다.
올해 신규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는 316명은 진료과목별로 의과 175명,치과 60명,한의과 81명으로 지난해보다 51명이 증원 배치돼 농어촌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
전남지역 공중보건의사는 총 712명으로 이중 212명이 지난 6일 3년간의 복무를 마치고 전역해 약 20여일의 진료공백이 있었다.
유지송 전남도 보건한방과장은 “앞으로 주민건강증진 방문보건사업, 이동치과차 운영, 찾아가는 이동보건지소사업 등 신규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중보건의사 활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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