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관련 금품 수수혐의자 해남진도 12명 사법처리
총선관련 금품 수수혐의자 해남진도 12명 사법처리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8.04.22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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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 구속수감, 2명 불구속 입건,달아난 2명 체포영장 발부
제18대 총선과 관련 금품을 주고 받은 혐의자 중 8명이 구속되고 달아난 2명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되는 등 모두 12명이 사법처리를 받게 됐다

전남지방경찰청 선거사범 수사본부<본부장 해남서장 이영조>는 진도군 진도읍에
사는 박 모씨<62> 김 모씨<54> 군내면 곽 모씨<65> 임회면 하 모씨<63> 지산면
김 모씨<68> 고군면 김 모씨<62> 를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구속수감 했다

또 통합민주당 민 모씨<68>와 진도군 진도읍에 사는 김 모씨<64>도 같은혐의로
22일 구속수감하고 해남읍 윤 모씨<64>와 진도읍 이 모씨<65>는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달아난 진도읍 하 모씨<70>와 조도면 강 모씨<70>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출국금지 조치와 함께 전국에 지명수배하고 체포전담반을 편성 추적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김씨로부터 직접 금품을 받은 읍 면책들로부터 혐의사실을 자백받고 수수한
620만원을 증거물로 압수 했다는 것,

경찰에 따르면 이들 대부분은 입후보자와 진도지역 선거조직원들로 선거와 관련
2.700만원의 금품을 제공 했거나 1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이밖에도 후보자 등에게 협박한 혐의자 등 2/3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사법처리 대상자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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