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새주소협의회 심의 거쳐 집 주소,도로명 부여
보성군의 집 주소와 도로명,건물번호가 새로 부여될 전망이다보성군은 17일 새주소 부여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서편제전수관에서
12개 읍/면 새주소협의회 위원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서 도로에는 도로명을,건물에는 건물번호를 부여하는
선진국형 주소인 도로방식에 의한 새주소 부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설명회로 새주소 부여사업에 대한 군민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새주소 부여사업은 도로명을 지역적 특성,역사성,위치예측성,
지역주민의 의견,지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로명을 공모하고
길에 관한 도로명을 읍/면 새주소협의회에서 협의해 10일간 주민의견
수렴을 거친 뒤 보성군 새주소 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부여한다
이 사업은 2008년도 D/B 구축을 시작으로 도로명판,건물번호판
설치,안내도 제작 등 2009년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2011년까지는 현행 지번주소와 새주소를 병행
사용할 수 있으나 2012년 부터는 새주소가 법적주소로 전환되므로
새주소만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새주소가 정착되면 집 찾기가 쉬어져 우편,택배 등
물류비가 절감되고 재난,화재,범죄 등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지는 등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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