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수목원, 세계적 난대수목원으로 거듭난다
완도수목원, 세계적 난대수목원으로 거듭난다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8.04.2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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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산림청과 업무협약 체결
전남 완도수목원이 세계적인 난대수목원으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완도수목원에 대해 산림청과 세계적인 난대수목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산림청이 직접 운영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완도수목원은 완도군 군외면 대문리에 위치,붉가시나무,녹나무,감탕나무,황칠나무 등 난대 희귀수종 750여종과 3천857종의 다양한 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주변 자연경관이 좋아 연인원 5만-6만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곳이다.

산림청은 그동안 광릉 국립수목원의 역사적ㆍ지역적 특수성으로 연구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제2국립수목원 건립이 절실, 기후ㆍ식생에 적합한 대상지를 물색해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산림청은 올해부터 2년간 연차적으로 완도수목원과 그 재산에 상응하는 전남도 관내의 산림청 소관 국유림을 상호 교환하고 양 기관에서 수목원의 발전과 진흥을 위한 행ㆍ재정ㆍ기술적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산림청에서는 완도수목원을 식물자원 연구기능 뿐만 아니라 섬과 바다, 식물과 숲 등 자연환경이 지역 관광자원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투자와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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