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친환경으로 농업 활로 찾는다
해남군,친환경으로 농업 활로 찾는다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8.04.18 2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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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면적 22% 친환경 인증,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농산물 수입개방과 국민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이 친환경농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 목표를 전체 경지 면적 3만5천
475ha의 22%인 7천437ha로 정하고 집중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농 기자재 지원에
140억원,친환경 인증 취득 농업인의 인증수수료 지원에 6억원을 투입,
친환경 농업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해남군은 친환경 인증 광역단지 350ha와 소규모단지 800ha,친환경
농업단지 2,200ha 등이 조성돼 살충 목초액,키토산 등 유기농
자재와 농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역특화 목표에 대한 친환경 인증 지원 3,548ha,겨울배추
친환경 농업단지 21ha 조성,다품목 농업단지 조성 등도 활발히
진행 돼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이 6,898ha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458건 이였던 친환경 농산물 인증 지원도 꾸준히 늘려
1,860건,5억5천800만원의 예산을 책정,건당 70%를 보조함으로써
친환경 인증에 따른 실비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친환경 농업단지 사업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자재 확보와 책임운영 모델 구축방안,인증 절차 등을 주제로
읍 면별 집중 순회교육을 3/4월동안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은 전남지역 최대 면적의 친환경 농업 실천 지역으로
지난해 전라남도 친환경 농업 육성 평가에서 장려군에 선정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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