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병원 신·증축 포함 의료장비 구입 지원키로
전남도가 농어촌 지역 열악한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병의원 기능보강을 위한 융자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전남도는 농어촌 지역의 의료환경 개선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병·의원 신·증축이나 노후시설 또는 장비 보강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들 위해 오는 5월 9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융자사업은 농어촌구조개선특별회계 자금에서 신·증축의 경우 최고 20억원을 지원한다.
또 시설 개·보수자금은 10억원,의료장비 구입자금은 5억원 범위내에서 연리 4%에 5년거치 10년 분할상환 장기 저리로 이뤄진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융자신청서 등 서류를 해당 시군을 통해 이 기간안에 전남도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심의를 거쳐 7월 초에 최종 융자대상 기관을 선정한다.
한편 지난 1995년부터 실시해온 이 사업은 지금까지 전남도내 96개 병·의원에서 342억원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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