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 어류 완도산 활어 둔갑 막기위해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전국 넙치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양식업의 축을 이루고 있으나 최근 가격하락 등으로 양식업계의
경영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관내 어장에서 양식되는 어류는 맛과 향이 매우 뛰어나
타지역 양식업계에서 생산한 어류를 마치 완도에서 생산한
활어인양 둔갑시켜 유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인해 활어에 대한 지식이 미흡한 소비자들이 완도산 활어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소비 기피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
이에따라 완도군이 완도산 활어와 타지역,수입산 활어와의
차별화를 위해 올해부터 완도산 활어에 꼬리표를 부착 하기로
했다
꼬리표 부착으로 완도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활어의 브랜드화로
양식업계의 어려운 경영란에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