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행정부지사 김영록, 대역전 연출
전 행정부지사 김영록, 대역전 연출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8.04.1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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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식, 막판 금품살포사건으로 고배
해남․진도․완도에서는 무소속 김영록후보가 당선됨으로써 이번 총선 광주전남지역에서 최대 이변을 낳았다.

더구나 선거기간 내내 선두를 유지하고 있었던 민화식 후보는 선거 막판 터진 금품살포사건으로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영록 후보에게 밀렸다.

무소속 김영록후보는 3만6천798로 50.49%를 기록했다. 민주당 민화식후보는 3만1천350표로 5천448표 차이로 고배를 마셨다.

완도출신인 김영록 당선자는 광주일고, 건국대 행정학과, 미국 시라큐스대 맥스웰대학원을 졸업했다.

강진군수, 완도군수 등을 거쳐 전남도 행정부지사로 근무하다 지난 1월 명예퇴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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