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관광종합개발 계획 마련
해남군, 관광종합개발 계획 마련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6.02.02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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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이미지에 맞는 브랜드와 관광마케팅 개발
해남군이 관광객 1천만 시대에 대비한 관광종합 개발 계획을 세워 추진중이다.

해남군이 문화관광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한 관광개발 계획은 권역별 체류형 관광개발을 비롯 관광루트개발, 관광상품개발, 관광홍보 마케팅에 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해남군은 천혜의 연안,도서 관광자원과 역사문화유적이 다양하게 분포돼 있고
서남해안 관광레저기업도시 선정으로 동북아 관광시장 선점기회를 갖는 등 관광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종합적인 관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땅끝과
우수영 대흥사를 중심으로 한 권역별 관광개발과 테마별,일정별,시간별,다양한
관광루트를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이미지에 맞는 브랜드와 관광마케팅 개발로 해남에서만 판매하는 독특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언론,방송,인터넷을 비롯한 여행사 학교 회사 등을 통한
관광홍보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은 땅끝권은 북평과 송호를 연결하는 해양레포츠와 국토순례 등
종합휴양관광지,우수영권은 명량대첩지,공룡화석지를 연계한 역사,문화해양레포츠
체험관광지로 개발한다.

대흥사권은 대흥사와 윤선도 유적지를 연계한 역사,문화체험 관광지로 각각 조성해
관광객의 장기체류를 유도한다는 것.

해남군은 이를위해 땅끝해남 웰빙도로 개설,갯벌 생태체험장 시설과 체험어장 개발,
거북선 크루즈사업 추진,우수영 관광지 해안일주도로를 개설한다.

또 명량대첩 전승기념 축제를 개최하고,해남읍 ㅡ대흥사간 그린웨이 조성등 다양한
시책들을 제안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 상반기 관광종합개발 계획에 따른 구체적인 개발안을 세워 추진할 수
있도록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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