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한 3,00만원 가운데 일부 금액 챙긴 혐의
해남,완도,진도선거구 민화식 민주당 후보 금품살포 사건 의혹을 수사중인 해남경찰은 돈을 받은 의혹이 있는 박 모씨<63>를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번 금품살포 사건을 촉발시킨 금품수수자
명단을 직접 작성,선관위에 제보한 사람으로 지난 1월19일부터
3월13일사이 진도지역에 살포됐다는 3천만원 상당의 금액 가운데
일부 돈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 금품수수 의혹 대상자 명단 등 지금까지
확보된 자료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수사결과는 선거가 끝난 직후쯤 나올것으로 보고 있다
민화식 후보측은 괘문서를 조작한것 등으로 봐 자신을 낙선 시킬
목적으로 음모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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