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항만청완도관제센터 선박안전에 이바지
해양항만청완도관제센터 선박안전에 이바지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8.04.07 2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장피해 최소화 등 안전항만 이미지 제고에 한 몫
목포지방해양항만청 완도관제센터가 긴급 피항지를 운영해 선박의
안전과 어민재산 보호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해역은 서남해권을 가로지르는 거점항으로서 외국적 선박과
화물선 대형구조물을 적재한 예부선들이 기상악화 등으로 항해가
불가할 시 무단정박해 선박사고와 부근의 어장피해가 발생해 이에
대한 대책으로 작년 7월부터 피항 정박지를 지정 운영하게 됐다

지난 2일은 북한 원산항을 출항해 중국 대련으로 향하던 SUNVENUS
<승선원 13명/1,404톤>호가 기상불량으로 인해 항해가 불가해 완도
관제쎈터에서 긴급대피 정박구역으로 피항하도록 하는 등 운영개시
이후 총 300여척의 선박이 안전하게 긴급피항 정박지를 이용했다

완도관제센터에서는 향후 안전한 피항정박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선박종사자의 의견수렴을 통해 문제점 해결과 개선대책을 세워
완도청정바다를 보호하고 바다지킴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