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주부 등을 상대로 주름살을 제저해 준다며 바셀린 주사를
주고 돈을 받는 등 의료행위를 한 6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광주광역시 북구 사는 이 모씨<67>를
의료법위반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 중순쯤 광주시 북구에 사는
정 모<55>여인의 집에서 정씨 이마의 주름살을 제거해 준다며
바셀린 주사를 주고 140만원을 받는 등 광주시내 가정주부 3명을
상대로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혐의다

경찰은 이밖에도 더많은 주부들을 대상으로 의료행위를 했을것
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