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표 나눠먹기 경쟁,누구도 장담 못해
4월 9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총선거 목포판도는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간 3파전 양상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여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민주당은 전 행정자치부 차관을 지낸 정영식씨를 후보로 공천했다.
이어 부정·비리 전력자 공천배제 방침에 따라 탈락한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민주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또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이상열 의원도 오는 24일 민주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출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인 목포에서 민주당 후보와 탈당한 무소속 후보간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3명의 후보 모두 민주당 지지표를 나눠먹는 대결이어서 현재로선 누구도 압승을 장담할 수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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