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5월5일부터 3일간 진행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5월5일부터 3일간 진행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8.03.18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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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 운영
제31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5월5일부터 7일까지<3일동안>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 진도 회동과
의신면 모도 사이 2,8km의 바다가 너비 40ㅡ60m로 갈라지는 것을
기념해 열리는 축제로 07/08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이번 축제는 5월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진도씻김굿,남도들노래,
강강술래,진도만가,등의 민속민요 시연을 비롯 초청가수 공연 등
주/야간 공연이 개최 된다

특히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진도개 묘기자랑,외국인
문화체험,개매기 체험,장군포토전 운영,서화,진도아리랑을 배울
수 있는 예향진도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또 갈라진 바닷길을 건너면서 조개와 미역 등 해산물도 채취할
수 도 있다

1975년 주한 프랑스 피에르랑디 대사가 바닷길이 열리는 현장을
보고 프랑스 신문에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 소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1996년에는 일본가수 "덴도요시미"씨가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주재로 노래한 "진도 이야기"가 크게 희트 하면서 해마다 일본
여행 상품이 만들어질 만큼 많은 일본관광객이 찾는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하면서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체험거리,먹거리 등
오감을 만족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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