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공천 재심의 요구 방침
김영록 예비후보<해남,완도,진도>는 16일 통합민주당 공심위의 3차 후보 압축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공심위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 했다

김후보는 성명서에서 공심위의 심사가 당초 제시한 기준은 오간데 없고 단순 전화
여론조사 방식에 의한 공천심사를 진행해 참신한 새 인물을 요구 하는 선거구민의
여망에 배치되는 결과가 도출 돼 개혁공천의 의미가 크게 퇴색 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때 늦은 선거구 개편으로 단지 15일간의 짧은 선거운동만이 허용된 이곳 선거구에 대한 갑작스런 여론조사 경선방식은 정치신인의 등용을 예초에 차단 하겠다는 의미로 밖에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러한 단순 전화여론조사 공천방식으로 개혁공천과 쇄신공천의 본뜻은 사라지고
왜곡된 민의는 지역민을 크게 실망시키고 있다는 것,
또 3개 군의 현저한 인구차이에도 불구하고 완도군 출신 3명과 가장 인구가 많은
해남군 출신 1명으로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해 지역 편 가르기를 하는 결과가 되고
말았다고 강조했다
지역 간의 인구 편차와 출마자 수를 고려하지 않은 공심위의 천편일률적인 압축 후보 선정에 대한 선거구민들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 났다고 주장했다
또 김영록 후보와 지지가 중첩되는 같은 지역 출신 정병호 후보를 3차 압추 후보군에 추가함으로서 결과적으로 지역 현역의원과 해남출신 타 후보에게 유리한 결과를 초래
하는 등 당초 기준을 어기고 있다고 반발했다
김 후보는 시대가 요구하는 새 인물과 개혁공천을 바라는 선거구 다수 주민의 민의를 따라 통합민주당 공심위에 후보공천 결과에 대해 후보들의 공천기준 합당 여부와
전화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재심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통합민주당 공심위는 민주개혁세력의 통합에 합당한 개혁공천을 기치로 삼아 인재를 등용하고 기준 미달 현역의원의 대폭적인 물갈이를 약속 했다고 주장했다
또 의정활동 점수가 낮거나 지역 여론이 부정적이고 품위에 문제가 있는 후보,
잦은 당적 변경과 출마로 당의 정체성에 불일치하는 인사들을 컷오프 시키기로
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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