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공천자 보고 결정 할 듯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인사들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2차 공천심사 결과 탈락한 이상열(목포),채일병 의원(해남.진도.완도),신중식(고흥.보성) 의원등은 민주평화연대라는 무소속 연대를 만들기로 했다.
이들은 구 민주당 탈당파 원외위원장 20여 명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목포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홍업 의원(무안.신안)은 아직 무소속 출마를 공식 밝히지 않고 있다.
박 전 실장 측근들의 현재 분위기로는 무소속으로 출마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다른 선거구 전략공천이나 비례대표 후보 확정 상황 등을 지켜 본 뒤 최종 결심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열 의원측도 무소속 연대에 참여하기로 했지만 민주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
이상열 의원의 행보는 박지원 전 실장의 무소속 출마여부를 지켜 본 뒤 결정할 공산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14일 김대중, 배종호, 정영식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목포 공천자 확정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